- 시크한 남자의 상징 올 블랙 연출법 ‘내성적’ 연우진 vs ‘외향적’ 윤박
- 입력 2017. 01.10. 16:58:49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깔끔하고 시크한 올 블랙 룩을 많은 남성들의 ‘로망’처럼 군림하고 있지만, 같은 블랙을 연출해도 스타일에 미묘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연우진 윤박
10일 진행된 케이블TV tvN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두 남자 연우진과 윤박은 극중 캐릭터가 보여주는 극명히 다른 성격만큼 스타일에서도 사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연우진은 극중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소심한 은환기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가 말하고 있듯 정석에 딱 맞는 블랙 슈트를 선택했다.
까만 셔츠에 재킷을 챙겨 입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팬츠를 매치했다. 이때 재킷의 칼라, 밑단 등의 테이프 포인트가 밋밋한 룩에 포인트로 제 몫을 다했다.
윤박은 ‘완벽하게 외향적인 보스’ 강우일 역을 연기한다. 실제 성격도 상당히 외향적인 그는 일반적은 슈트룩이 아닌 변형된 캐주얼 룩을 스타일링 했다.
블랙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슬랙스 팬츠와 슈즈를 더하고, 더블 버튼 블랙 코트를 걸쳐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룩읠 진수를 보여줬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