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화시장 성장 키워드 ‘뉴포티 족’, 패셔너블 중년의 매출 파워
- 입력 2017. 01.11. 14:56:34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자신을 꾸밀 줄 아는 패셔너블한 40, 50대 중년 남성 ‘뉴포티 족’을 타깃으로 남성 제화시장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과거에는 꾸미는 일에 소홀한 중년 남성들이 한정된 스타일로 일상을 지냈다면 지금은 비즈니스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자신을 꾸미고 있으며 그에 맞는 다양한 구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국내 전체 제화시장 규모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도 남성 제화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제화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남성제화 독주체제는 기존 정장구두는 물론 최근 비즈니스캐주얼, 아웃도어 등 변화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까지 매출이 고르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정장에서 캐주얼까지 활용 폭이 넓고 젊은 감성에 맞춘 부츠는 남성 제화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남성 제화 브랜드들이 ‘남성 부츠는 투박하다’는 오명을 벗기 위해 기존 남성용 부츠와는 달리 날렵하고 세련된 멋을 강조하고 있으며 뛰어난 쿠셔닝, 경량성, 보온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대세 연예인을 통해 지속적인 스타 마케팅을 펼치며 멀리만 느껴지던 부츠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
경제적 능력을 가진 주요 소비층 40, 50대 남성이 자신을 꾸미는 일을 즐기며 정체된 패션 시장에 열기를 띠게 할지 주목되며, 젊어지는 감성에 맞춰 남성 제화시장도 다양한 제품과 함께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에스콰이아 제공, 브루노바피, 에디션 앤드지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