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열 정경호 최태준 ‘셀럽 포멀룩’, 톱스타 밴드 ‘실종 3인방’
- 입력 2017. 01.12. 15:55:2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스타 전용기 추락 사고와 실종 사건을 다룬 MBC ‘미씽 나인’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밴드 동료이면서 현재는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서준오 이열 최태호 역을 맡은 정경호 엑소 찬열 최태준의 엣지 있는 포멀룩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태준, 엑소 찬열, 정경호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공개 연인 소녀시대 수영과 패셔니스타 커플로 손꼽히는 정경호는 하프코트와 슬랙스에 스웨터까지 올블랙으로 통일한 후 스웨터 안에 프릴 블라우스를 레이어드 해 젠더리스룩을 완성했다.
최태준은 정경호 동일한 올블랙 컬러 코드의 말끔한 슈트를 선택했지만 레오파드 패턴 셔츠로 남성적 섹시함을 강조했다.
찬열은 슬림한 블랙 슬랙스에 비비드 블루 스웨터와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네이비 컬러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걸쳐 컬러에만 힘을 실은 비교적 무난한 룩을 완성했다.
셀러브리티의 패션코드 차이는 언뜻 평범한 둣 보이는 룩에 범상치 않은 엣지를 가미해 베이식을 반전하는 것이다.
따라서 셀러브리티 룩을 시도하고 싶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튀는 것으로 무장하기보다 평소 좀 무리다 싶었던 아이템 하나를 선택해 전체적으로 쿨해 보이는 느낌을 연출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