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아이디, 뷰티 ‘타입’ 버건디 립 애정자
- 입력 2017. 01.13. 14:26:17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가수 아이디(21)의 뷰티 타입을 알아봤다.
아이디의 신곡 ‘타입’을 들어봤다면 그녀가 얼마나 끼가 많은 가수인지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런 그녀의 평소 메이크업 타입 역시 남달랐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가고 있는 그녀. 지난 6일 강남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나 그녀만의 뷰티 ‘꿀팁’을 들어봤다.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지 묻자 아이디는 “평소에는 피부를 위해 메이크업을 쉬어주는데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눈보다는 립을 강조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눈은 브라운 섀도나 마스카라를 발라 최소한으로 표현하고 버건디 색상의 레드색상으로만 입술에 포인트를 준다. 이때 원래 입술보다 더 밑으로 번지게 해서 도톰하게 보이게 하는 걸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자신만의 메이크업 노하우에 대해서 “보통 파운데이션이나 비비를 바를 때 바르고 나서 셰이딩이나 컨실러를 하지만 나는 반대로 한다. 먼저 다크서클을 붉은 색으로 커버한 뒤 셰이딩을 해준다. 그 다음에 파운데이션을 하면 오히려 피부 톤이 정리되고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그녀의 몸매관리 팁은 먹고 싶은 걸 먹고, 운동을 안하고, 뛰지도 않고, 편하게 사는 것. 이 가운데 폭식을 하지 않는 게 기본적으로 살찌지 않는 체질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다. 아이디는 “지인과 식사하는 자리가 아니면 평소 간이 세지 않게 먹는다. 담백한 걸 좋아해서 살이 안찌는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