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드림캐쳐 수아, 뷰티 기자 깜짝 놀라게 한 걸그룹 1호
- 입력 2017. 01.13. 22:19:30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뷰티 담당 기자를 깜짝 놀라게 한 걸그룹 멤버가 등장했다.
지난 6일 인터뷰로 만난 드림캐쳐의 멤버 수아는 전문가 수준의 해박한 뷰티 지식을 자랑해 기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요즘 가장 핫한 유튜버를 꿰고 있었고 그 관심도가 실로 어마무시했다. 또한 유명 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즐겨하고 있었다. 만약 노래를 안 했더라면 도대체 무슨 직업을 했을까 궁금해지게 만드는 멤버다.
수아는 “유튜브를 보면서 화장법을 익히고 멤버들에게도 많이 해준다. 얼마 전에 유튜버 이사배의 영상을 보기도 했다. 이목구비를 작게 만드는 콘텐츠를 봤는데 정말 신기했다. 연관 동영상이 뜨면 다 눌러서 보는 편이다. 또 포니 영상을 보다가 충동적으로 섀도도 사기도 했다”고 눈을 반짝였다.
그녀는 “피부 화장을 두껍고 꼼꼼하게 하는 편”이라며 “수분크림을 바르고 프라이머를 발라 기초를 다진다. 여기에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컨실러를 전체적으로 깔아주고 파우더를 맨 마지막에 터치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눈썹을 두껍게 그리고 섀도로 음영감을 준다. 위아래로 마스카라 두껍게 바른 뒤 나무젓가락을 불로 태워서 눈썹을 컬링 하는 게 나만의 방법이다. 다음 셰이딩을 광대 턱 코에 해준다. 입술과 양 볼의 컬러를 맞추기 위해 립스틱을 볼에도 바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파우더로 정리를 해준다”고 메이크업 고수의 아우라를 방출했다.
마지막으로 “멤버 전원이 일주일에 한 번씩 피부과를 간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순한 필링제로 피부를 관리한다. 흑임자로 된 모공팩을 일주일에 2번 가량 해준다. 염증이 올라올 때는 녹차가루를 물에 타서 꾸준히 먹고 캡슐팩에 섞어서 20분가량 얼굴에 발라준다. 피부가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피부톤도 나아지고 뾰루지도 다 없어진다. 정말 추천하는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