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이성경 몸매 유지법, 꾸준한 운동으로 만드는 ‘탄탄 모델 몸매’
- 입력 2017. 01.14. 17:21:57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이성경이 날씬하고 탄탄한 ‘모델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인터뷰에 참석한 이성경이 시크뉴스와 만나 자신의 몸매 비결을 털어놨다.
모델에서 연기자로서 변신에 성공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이성경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몸무게를 많이 찌운 것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래 가진 몸매가 워낙 말랐기 때문에 많이 쪄 보이지 않아 많은 여성 팬들의 시샘 아닌 시샘을 받기도 했다.
이성경은 자신의 몸매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그녀는 “작품하면서 (살이) 더 쪘다. 막바지에 그래도 힘드니까 좀 빠지더라”며 “역도가 진짜 살이 잘 빠진다. 원래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스타일이고, 좋아한다.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너무 힘들어도 약하게 운동은 꼭 하는 편이다”라고 평소 습관을 전했다.
이어 “그런 습관들이 이번 복주를 연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기본적인 자세나 코어 근육들이 만들어져 있어서, 역도에 도전하기 쉬웠다”며 “다들 놀라더라. 운동 전혀 안 할 것 같은 애가 와서 다른 사람들보다 로잉을 빨리 끝나고 나가니까. 그동안 운동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역도가 전신 운동이고 복싱보다 강도가 높다고 하더라”며 “역도 훈련을 하면서 오히려 몸매가 너무 탄탄하고 좋아지는 거다. 나중에 살 뺄 때 역도를 해야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지난 11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