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공조’ 현빈 “‘더 킹’과 경쟁?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
입력 2017. 01.15. 15:48:3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현빈(36·본명 김태평)이 같은 날 개봉할 영화와의 경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모처에서 현빈을 만나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 JK필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공조’는 오는 18일 동시 개봉하는 ‘더 킹’과 맞붙는다. 공교롭게도 ‘더 킹’의 배성우는 현빈과 ‘꾼’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배성우 선배와 같이 ‘꾼’을 촬영한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다’ 하는 말도 한다(웃음). 관객들은 오히려 다양한 걸 접해 좋다. 장르가 다르고 내용이 다르니까 두 편 다 봤으면 좋겠다.”

흥행 성공 여부에 대해 어느 저도 신경을 쓰는지 묻는 질문엔 그는 판단을 관객의 몫으로 돌렸다. 그리고 자신이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연연해 하진 않는다. 보는 분들이 판단할 몫이다. 흥행 여부를 떠나 보는 분들이 만족했으면 한다. 오래 준비했고 부끄럽지 않게 노력했다. 연기와 작품의 판단은 보는 분들의 몫이다. 매 작품 그래왔다. 뭐, 기다려야 한다.(웃음)”

다른 한국 영화의 요소가 조금씩 들어간 듯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에게 ‘공조’만의 특징을 물었다.

“영화 자체의 이야기가 다르고 비슷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한국에서 찍는 한국 영화의 시스템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액션도 다르다. 용의자 촬영 감독님이 같다(웃음). ‘용의자’는 지난 영화니 그것보다 욕심을 내고 더 좋은 영상을 뽑고 싶었을 거다. 나 또한 다른 영화와 다름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면서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다룬다. 현빈은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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