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박스’ 2017 트렌드 ‘원 포인트 메이크업’ 누디+강렬 조화
입력 2017. 01.16. 08:23:53

TRENDY ‘메이크업 박스’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메이크업 박스’에서 2017년 트렌드 메이크업 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TV TRENDY ‘메이크업 박스’에서는 2017년 트렌드 메이크업으로 ‘누디&강렬 메이크업’을 꼽은 가운데 함경식 메이크업아티스트가 ‘원 포인트 컬러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입술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택한 그는 먼저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울긋불긋한 피부 톤을 정리한 후 그 위에 파우더를 얹어 지속력을 높였다. 눈썹은 도톰하고 자연스럽게 그려주는 것이 트렌드.

본격적인 아이 메이크업에 들어가기 앞서 아이프라이머를 눈두덩이 전체에 발라준다. 아이프라이머는 파운데이션 끼임과 섀도우 번짐에 효과적이지만 자칫 떠 보일 수 있으므로 컨실러와 섞어서 사용하면 좋다.

이후 브라운 컬러의 젤라이너와 펜슬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그린다. 함경식은 “아이라인은 머리 색상보다 눈동자 색과 맞추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섀도우는 아이라인과 동일계열의 색상으로 라인 위에 덧발라준 후 펄 섀도우를 얹어주면 별다른 포인트 색상 없이도 촉촉하면서 은은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펄 섀도우는 작은 크기의 브러쉬에 미스트를 뿌린 후 사용하면 눈가에 좀 더 밀착되고 오래 유지될 수 있다.

끝으로 립 메이크업은 일명 ‘MLBB’인 마른 장미계열의 립스틱을 사용했다. 눈썹과 마찬가지로 입술 역시 도톰하게 표현하는 게 포인트. 전체적으로 피부와 아이메이크업은 누디하게 표현한 후 입술에만 강렬한 포인트를 주면 부담스럽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TRENDY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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