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실용성UP, 겨울에도 가벼운 ‘깔깔이’ 경량패딩 인기
- 입력 2017. 01.16. 09:42:09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미들레이어 재킷이라 일컫는 경량 패딩이 올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경량 패딩은 겨울철 군대에서 입는 ‘깔깔이’와 유사한 제품이지만 최근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직장에서 포멀하게 입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 캐주얼 룩으로도 입을 수 있어 겨울철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경량 패딩이 대세로 자리 잡은 이유는 관리가 쉽고 가성비를 따지는 실속파 소비자들이 늘어 나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강추위에는 두꺼운 패딩 안에 착용할 수 있는 이너웨어로 일교차가 심한 가을과 봄에는 가볍게 들고 다니며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사용 가능해 가성비를 챙긴 실속형 아이템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가격대가 5~10만 원대로 패딩에 비해 저렴하고 실용적이라는 점도 각광받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는 추울 때는 레이어드 룩으로 따뜻한 날씨에는 단품으로 입을 수 있는 경량 재킷과 베스트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퍼형부터 브이넥, 단추형 스타일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들을 출시하며 격식 있는 분위기와 캐주얼 룩 등 여러 상황에 활용 가능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경우 해마다 경량 패딩 판매율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스타일이 강화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또한 등산복의 필수 조건으로 레이어드를 강조해 온 업계는 가볍고 얇은 두께에도 저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보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등 제품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단품으로는 물론 다양한 아우터와 레이어드하기 좋은 ‘미들레이어’, ‘경량 패딩’은 깔끔한 색상과 디자인이 세련된 제품들이 많아 소비자 구매 폭이 넓어졌다”라며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이나 코디법을 고려해 본인에게 꼭 맞는 패딩 베스트나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네파, 유니클로, 이랜드 리테일, 코오롱스포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