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영원한 아름다움 없어…나이듦 속상하지 않다” [시크포토]
- 입력 2017. 01.16. 10:15:09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배우 이영애가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한 패션 매거진은 16일 이영애가 장식한 2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최근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버튜에서 이영애는 공백 이후 첫 드라마인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에 대해 언급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은 조선의 한양과 이탈리아 피렌체, 두 곳을 배경으로 신사임당이라는 인물을 빌어 허구와 사실을 넘나드는 드라마다.
이영애는 자신이 연기한 사임당에 대해 “집안에 관심 없는 남편 대신 사임당이 가장 역할을 했으니 그녀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그건 5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그녀를 통해서 요즘의 커리어우먼들에게도 보내는 메시지가 있을 것 같다”며 지금 이 시대에 조명할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달라진 점에 대해 “감정이 달라졌다. 배우라는 직업이 구설도 많고 힘들 때도 많은 일이지만, 나이를 먹거나 출산 같은 감정 변화가 있을 때 그것을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연기는 결국 인간에 대한 연구이지 않나. 외모에 주름이 들수록 감정은 높아가니까, 나이 듦이 속상하지 않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영애는 “누구나 주연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영원히 아름다울 수만은 없다. 앞으론 드라마든 영화든 다큐멘터리든 저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고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시도해보고 싶다”며 배우로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이영애가 출연하는 ‘사임당’은 오는 2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