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강시라 “‘프듀101’ 속 내 모습에 반성…줄넘기·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
- 입력 2017. 01.16. 15:08:37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가수 강시라가 데뷔를 앞두고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강시라는 데뷔 미니 앨범 ‘시라(Sira)’ 발매를 앞두고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한 시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다이어트 팁을 공개했다.
지난해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강시라는 오는 19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철저한 다이어트를 했다며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시라는 “‘프로듀스101’에 살이 좀 찐 상태로 출연했다. 출연을 결정하고 바로 첫 녹화에 들어가서 준비할 기간이 많지 않았다”며 “프로그램을 잘 보면 초반과 후반의 제 모습이 다른데, 서바이벌이다 보니 힘들어서 살이 많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제가 TV 나온 모습을 보고 반성을 하게 되더라. 그래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특히 얼굴에 살이 잘 찌는 편이기도 하고 볼살 많은 것이 콤플렉스였는데, 나이가 조금씩 드니까 젖살은 빠지더라”라며 “주위에서 ‘살 많이 빠졌다’고 해주셔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강시라가 꼽은 다이어트 일등공신은 줄넘기와 식이요법이었다. 그녀는 “근력이 없어서 스쿼트도 하고 사이클도 열심히 탔다. 식이요법의 경우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정말 닭이 될 만큼 닭가슴살을 많이 먹었다. 지금도 집에 닭가슴살이 한 가득이다”라며 “야식은 완전히 끊었다. 오후 6시 이후로는 안 먹으려고 노력했다”고 쉽지 않았던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강시라는 오는 19일 타이틀곡 ‘못 잊어’를 포함해 총 4곡이 담긴 데뷔 미니앨범 ‘시라’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청춘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