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낭만닥터 김사부’ 김혜수 블루 트렌치 코트, 김사부의 ‘첫사랑’
입력 2017. 01.17. 11:01:04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김혜수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가 지난 16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 가운데 한석규의 첫사랑으로 김혜수가 깜짝 등장하며 강렬한 엔딩을 보여줬다.

지난 16일(월) 오후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연출 유인식, 박수진, 극본 강은경)에서는 돌담병원 식구들 모두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본래 하던 일을 하며 ‘가장 일상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담병원’ 식구들은 다 함께 회식 자리를 가졌고, 노래를 부르면 흥겨운 모습을 보여줬다. 윤서정(서현진)은 소주병에 숟가락을 꽂아 노래를 불렀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강동주(유연석)는 휴대전화에 영상으로 담았다.

이런 이들을 보고 있던 오명심(진경)과 남도일(변우민)은 “이렇게 놀고 싶은 사람들이 병원에만 틀어박혀서 대체 어떻게 지냈던 거냐”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 시각 병원에서 연락이 오고 “도로에서 버스가 굴렀다고 한다. 버스에서 화재도 나서 화상 환자까지 들어온다”라고 전한다.

한창 놀던 모든 의사, 간호사들은 옷을 챙겨 병원으로 떠나고 이어진 장면에서 모두 함께 응급실에 모여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으로 드라마를 끝이 난다.

조용해진 돌담병원에서 자신의 방문을 열고 나온 김사부(한석규)는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뒷모습에 아련해진 눈빛으로 쳐다본다. 이어 뒤돌아선 김혜수는 김사부의 얼굴을 확인하고 “안녕”이라고 수줍은 인사를 전한다. 김혜수는 김사부의 ‘첫사랑’으로 특별출연한 것.

이 장면에서 김사부 역의 한석규는 까만 셔츠에 카디건을 걸치고 블랙 팬츠를 입어 묵직한 카리스마를 연출했다. 여기에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의사의 흰 가운과 동그란 안경을 써 ‘여전히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사부의 첫사랑 역을 연기한 김혜수는 까만 풀오버 니트에 스트라이프 재킷을 걸쳐 입고 푸른 롱 트렌치코트를 걸쳤다. 이때 데님 하이웨이스트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묵직한 부티 앵클부츠를 신는 것으로 연륜 있는 여자의 커리어우먼 룩을 스타일링 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16일 20회(최종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오늘(17일)은 김사부의 첫사랑 이야기가 ‘변외편’으로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