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도깨비’ 유인나 반묶음 헤어 스타일링 하우투
입력 2017. 01.17. 17:02:13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드라마 ‘도깨비’의 배우 유인나.

꾸민 듯 안꾸민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그녀의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녀의 뷰티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바이봄의 세욱 실장에게 그녀만의 특별한 헤어스타일의 비법을 들어보았다.

“유인나는 계란형 얼굴이기 때문에 얼굴을 드러낼수록 화사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정중앙 가르마에서 살짝만 넘겨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드라이를 한다. 워낙 야외 촬영이 많기 때문에 에센스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바짝 묶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듯 묶은 후 잔머리를 최대한 내려주는 것이 얼굴 윤곽을 더 살려준다”

촬영장에서 코디에 따라 머리 스타일이 달라질 텐데, 머리 변형이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세욱 실장은 “머리를 높게 묶든, 낮게 묶든 볼륨감을 최대한 살린 상태에서 머리를 살짝 묶어줘야 한다. 머리를 푸르고 촬영할 때도 있기 때문에 끈 자국이 남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실삔으로 안보이게 고정하는 경우도 많다”고 답했다.

평소 헤어에 관심이 많아 다양하게 염색을 한다는 배우 유인나, 그녀의 특별한 헤어 관리법이 궁금했다. “잦은 염색으로 머리카락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한 달에 2~3번, 두피와 모발 케어를 하고 있다. 촬영으로 항상 바쁘기 때문에 샵에 직접 와서 긴 시간 받기가 힘들다. 그렇기에 촬영장에서 모발과 두피를 위한 제품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마지막으로 “여성스러움을 최대한 살리는 비결은 잔머리와 머리결을 살리는 것이다. 머리카락을 피부톤에 맞게 밝고, 따뜻한 색으로 염색을 한 후, 자연스럽게 묶어 여리여리한 여성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어딕션 제공, ‘도깨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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