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인터뷰] 정우성, 조인성 “조인성스럽다” vs 류준열 “새롭다” vs 배성우 “뭘 해도 안 미워”
입력 2017. 01.18. 11:25:1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정우성(45)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인성 류준열 배성우의 매력을 꼽았다.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정우성을 만나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의 매력을 꼽아달라”는 말에 그는 “조인성은 조인성이 됐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큰 매력인 것 같다”며 “조인성스러우니까. ‘나답다’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나. 배우라는 직업을 떠나 모든 인간에게 ‘나답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우는 계속 어디서 표현을 하는 직업”이라며 “나 다운 표현법을 갖는 게 배우로서 궁극의 목표이고 숙제일 수 있다. ‘조인성스럽다’는 건 그만의 화법, 어투, 표현법을 갖고 하는 거다. ‘그런 척’이 아닌 걸 우린 아니까. 그렇지 않은 자연스러운 조인성이니까 굉장히 멋지다. 흉내 내는 사람도 많다”고 칭찬했다.

류준열에 대해서는 “새롭다. 개성이 있다. 비슷비슷한 외모로는 대결이 힘들다”며 “‘류준열스럽다는 걸 가진 배우다. 그는 모든 것에 통찰을 가지려 한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라고 평했다.

배성우와 관련해서는 “뭘 해도 안 미운 사람이다. 내 앞에서 하는 행동이 가식적이어도 안 미운 사람”이라며 웃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정우성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권력 설계자 한강식을 연기했다. 18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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