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의 품격' 클래식 쓰리피스 슈트 연출법, 팬텀싱어 고은성·유슬기·김현수
- 입력 2017. 01.19. 13:52:43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JTBC ‘팬텀싱어’ TOP12 기자 간담회에 참가한 가수들이 각기 다른 컬러의 쓰리피스 슈트로 팀 캐릭터를 각인했다. 쓰리피스 슈트는 재킷 베스트 슬랙스 세 가지로 이루어진 슈트로, 클래식하면서도 남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신사의 품격’으로 상징된다.
고은성 유슬기 김현수
뮤지컬 배우 고은성은 짙은 블루 컬러의 쓰리피스 슈트로 상쾌한 느낌을 선보였다. 타이를 메지 않아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베스트 V존까지 셔츠 단추를 풀어 섹시함을 어필했다. 여기에 반짝이는 시계와 첼시부츠로 눈길을 사로잡는 슈트 룩을 완성했다.
실력파 테너 유슬기는 버건디 컬러의 재킷과 팬츠에 오렌지 컬러 베스트를 포인트로 컬러감이 돋보이는 쓰리피스 슈트 룩을 연출했다. 화이트 셔츠와 보타이로 격식 있는 진중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광택감이 돋보이는 구두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베스트의 제일 밑 단추를 여민 점은 다소 아쉬웠다.
명품 테너 김현수는 시크한 분위기의 블랙 쓰리피스 슈트와 몽크스트랩 구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역시 베스트의 제일 밑 단추를 여민 점이 아쉽지만 화이트 셔츠와 안경으로 자칫 어두워 보일 수 있는 룩을 중화시켜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