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빅스 라비 ‘파격 비주얼’ 헤어‧메이크업‧타투 스토리
입력 2017. 01.20. 10:46:42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빅스 라비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이 주목된다.

최근 빅스의 래퍼 라비는 최근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 티저를 통해 새빨간 머리와 신비로운 메이크업, 여기에 개성 넘치는 타투까지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그의 모습을 연출한 전문가들이 이번 앨범 속 뷰티 포인트를 공개했다.

◆ HAIR : ‘임팩트’ 레드 컬러 헤어

첫 솔로 앨범인 ‘리얼라이즈’에서 라비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 회사와 상의한 끝에 콘셉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그중 하나가 불타오르는 듯이 연출된 파격적인 레드 컬러 헤어다.

제니하우스 청담힐의 최고야는 “앨범 콘셉트에 맞는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컬러를 고민했다. 레드 자체가 주는 임팩트가 있기 때문에 라비와 모두가 선택한 컬러”라며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서 탈색 작업을 1번한 후 색을 믹스해서 레드 컬러를 입혀 표현했다”고 밝혔다.

◆ MAKE UP : ‘옴므파탈’ 버건디 아이 메이크업

라비의 붉은 헤어 컬러와 컬러렌즈에 버건디 아이 메이크업은 그의 섹시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김수연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전체적으로 레드 포인트여서 버건디 컬러로 포인트를 줬고 섀딩으로 남성미를 강조해서 옴므파탈의 치명적인 느낌을 더했다”고 말했다.

◆ TATTOO : ‘삐에로’ 광기 어린 타투

그의 온몸에는 총 폭탄 스위치 헤진 리본 몬스터 컵케잌 등 다양한 소재들이 숨어있다. 달콤 살벌한 광기 어린 주제를 모토로 디자인된 수많은 아트 워크들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타투샤이의 샤이영 타투이스트는 “노래 제목과도 같은 맥락인 폭탄 같은 콘셉트다. 조금은 과도하고 강한 여러 유닛의 소스를 라비의 이번 앨범에 맞추어 나만의 떠오르는 영감으로 디자인했다. 평범한 소재를 독특한 그림으로 표현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가사 속에 나오는 내용의 ‘레터링 타투’를 듣고 그려본 피에로의 느낌이다. 불, 광기 그리고 홀로선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콘셉트로 잡았다. 무엇을 그리던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디자인 한 것이기에 완성되어 그려진 타투와 몸이 조화를 이뤄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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