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씨엘씨 ‘도깨비’ 파격 비주얼 걸크러쉬 메이크업
입력 2017. 01.23. 09:02:10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그룹 씨엘씨가 ‘도깨비’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에 성공한 가운데 뮤직비디오 속 그녀들의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도깨비’의 콘셉트는 씨엘씨의 소속사 선배인 현아와 함께 상의하면서 멤버들마다의 캐릭터를 불어넣었다는 전언. 다른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걸크러쉬한 느낌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핵심 요소다. 씨엘씨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이은주 이사, 이지 실장이 이번 앨범 속 메이크업을 낱낱이 공개했다.

◆ 씨엘씨 걸크러쉬 메이크업 HOW TO

-SKIN : 기초는 촉촉하게 발라주되 너무 끈적한 느낌보다는 산뜻하게 발라준다.

-BASE : 화사한 컬러의 파운데이션보다는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해서 얇게 발라서 밀착시킨다.

-BROW : 멤버별 눈썹산의 각도가 다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일자 눈썹이 아닌 눈썹 산을 살려 아이 메이크업에 따라 눈썹 산의 각도를 다르게 그려준다.

-EYE : 전체적으로 아이라이너를 생략하고 섀도로만 표현했다. 아이라이너를 생략한 이유는 자칫 라인만 강조가 될 수 있고 눈이 되려 답답하고 작아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LIP : 멤버마다 지정된 컬러가 있긴 하지만 옷에 따라 컬러를 다르게 바르기도 한다. 블랙이나 퍼플, 네이비같이 입술색과 다른 컬러를 바를 때는 입술 선을 잘 잡아서 풀립을 발라야 임팩트가 강해 보인다. 손은 블랙이나 네이비, 승연은 거의 누드톤, 승희는 버건디, 엘키는 레드, 예은이는 퍼플, 유진은 핫핑크, 은빈은 하트 모양의 글리터를 가운데 부착하는 것이 포인트.

-CHEEK : 유진은 치크에 포인트를 주는 경우라 핑크 컬러의 크림 치크로 펴발라주고 다른 멤버들은 눈이나 립에 강한 포인트가 들어가므로 쉐이딩과 치크를 함께 연결해준다. 치크 위치는 애플존이 아닌 광대를 덮는 느낌으로 터치해서 쓸어준다.


◆ 손‘s 다크 립 연출법

다크한 컬러는 대게 보통 사람의 립 컬러보다 다르거나 짙은 컬러다. 그런 컬러를 그러데이션을 시키거나 테두리가 흐릿하면 자칫 아파보이거나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입술 선을 또렷하게 잡아서 풀립으로 연출한다. 립 컬러에 맞게 아이 메이크업의 강도를 높여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도전하기 전에 립스틱을 먼저 발라 아이 메이크업 밸런스를 조절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 유진's 키라키라 메이크업

유진은 귀여운 느낌을 살려서 볼과 눈두덩에 핑크컬러로 베이스를 깔고 눈 언더에 별모양 글리터나 큐빅을 붙였다. 볼에 글리터를 얹을 때는 피부가 뽀송하지 않게 하고 글리터를 손으로 띄엄띄엄 눌러주며 붙여준다. 제품이 뭉쳐있을 경우 브러쉬로 살살 펴주는 게 요령이다. 위치는 볼 앞쪽보단 눈 밑으로 광대를 감싸는 느낌으로 붙이는 것이 예쁘다.

◆ 승연's 레드 아이 포인트

쌍꺼풀이 없는 승연의 경우 크림타입의 레드컬러를 얹어준 후 눈꼬리가 올라가 보이게 레드컬러의 섀도를 덧발라준다. 앞뒤로 버건디와 블랙 섀도로 잡아주고 언더에 레드 섀도를 발라 연결시킨다. 컬러감이 돋보이게 속눈썹을 붙이지 않고 마스카라만 아래위로 덧발라서 마무리해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도깨비’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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