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데뷔 2개월 만에 ‘가요대전’ 무대 영광… 더 열심히 할게요” [한복인터뷰]
입력 2017. 01.23. 10:59:1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새해에는 모모랜드 보시면서 2016년보다 더 웃고 행복해지세요.”

걸그룹 모모랜드(낸시 연우 혜빈 나윤 아인 제인 주이)가 설날을 맞아 뜻 깊은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케이블TV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모모랜드를 찾아서’로 데뷔 전 인지도를 쌓은 모모랜드는 11월 첫 번째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짠쿵쾅’으로 활동했다.

데뷔 2개월 만에 연말 시상식 무대에도 오르며 떠오르는 차세대 걸그룹으로 활약 중인 모모랜드가 설을 앞두고 시크뉴스와 만났다. 활동 2개월 차에 접어드는 동안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쏟아내는 모습이 영락없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소녀들다웠다.

1집 활동 종료 후 어떻게 지냈나

제인 : 다음 앨범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1집 활동하며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데뷔한 소감이 궁금하다

제인 : 저희가 활동했을 때 대선배들이 많이 나오셔서 무대를 보며 느낀 점이 많았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힘든 것도 있었고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던 것도 많았고요. 빨리 2집으로 찾아 뵙고 싶어요.
주이 : 활동 끝나고 나서 모니터를 많이 했어요. 첫 방송이랑 마지막 방송을 비교해보면서 뭐가 달라졌는지 느끼게 됐어요. 다들 표정이 많이 여유로워진 것 같아요.

데뷔 2개월 차임에도 SBS ‘가요대전’ 무대에 섰다

혜빈 : 정말 신기했어요. 2015년에는 우리가 연말 시상식에 나올 수 있을까 생각만 했었거든요. 여러 선배님들과 같이 무대에 서서 많이 배웠고, 합동으로 무대를 꾸민다는 것이 뜻 깊고 영광스러웠어요.
낸시 : 저는 여자친구 은하, 우주소녀 성소, 오마이걸 유아, 구구단 나영 선배님과 스페셜 프로젝트 걸그룹 써니걸스로 ‘가요대전’ 무대에 올랐어요. 멤버들 없이 선배님들과 합동 무대를 하게 돼 떨리고 긴장됐는데 선배님들이 무척 잘해주셨어요.

예능 출연 계획은 없나

혜빈 : 정말 다 해보고 싶어요. 여행 가는 프로그램이나 장기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좋아요.
제인 : 이번에 ‘아육대’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베트남 봉사활동 일정과 겹쳐 못하게 됐어요. 체육에 자신이 있는데 아쉬워요.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겠어요.

나윤은 올해 스무 살이 됐다

나윤 : 아직 달라진 것은 딱히 느끼지 못했어요. 서서히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영화관에 가서 직접 표를 끊어서 19금 영화를 보고 싶어요.

제인, 혜빈, 나윤



설날 계획은?

혜빈 : 아직 쉬는지 안 쉬는지 잘 모르는데, 쉬게 된다면 가족들이랑 떡국을 먹을 거예요. 고향에 가게 되면 캠핑을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낸시 : 저는 어머니 고향이자 제 고향인 대구에 내려갈 것 같아요.
주이 : 집이 양평 쪽인데, 다들 도시에 사셔서 서울로 올라 왔었어요. 이번에도 서울에 있을 예정이에요.

고향 방문하면 가족, 친척 반응이 어떨 것 같나

제인 : 민망해서 못 갈 것 같아요. 친척들이 ‘오, 연예인’ 이러면서 놀릴 것이 분명해요(웃음).
낸시 : 어머니 지인 분들께서 저희 앨범을 60장 사셨대요. 그래서 사인하러 가야할 것 같아요.
아인 : 할아버지께서 저희가 나온 신문을 사러 갔는데 다 팔려서 1시간 30분 거리를 버스를 타고 가서 사오셨다더라고요. 저희를 향한 사랑이 커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혜빈 : 가족들이 팬으로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한복은 자주 입어봤는지

혜빈 : 자주 입지는 못했어요. 전통적인 의상을 좋아하는데 생활한복을 사서 평상시에도 입고 다니고 싶어요. 입을 때 배울 것이 많기는 하지만 입고 있으면 의외로 편안해요.
낸시 : 어렸을 때 미국에서 살았는데, 한복을 너무 좋아해서 한국 명절 때면 한복을 입곤 했던 것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3일 동안 입고, 잘 때도 입고 그랬어요.
주이 : 한복을 입고 있으면 조신한 여성이 된 것 같아요. 행동도 조심하게 되고 허리도 곧게 펴게 돼요.

설날 음식이 대체로 고칼로리다. 자신만의 다이어트 꿀팁이 있다면

제인 : 일단 많이 먹고 그 이후에 다이어트를 하면 돼요.
혜빈 : 행복하게 먹으면 살이 안 찐대요(웃음). 먹을 수 있을 때 걱정 없이 먹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주이 : 설날에는 밥상이 든든해서 군것질을 안 하게 돼요. 살 찌는 것은 걱정 안 해도 좋지 않을까요.

옆 자리 멤버에게 새해 맞이 릴레이 덕담 한 마디

제인 : 나윤아. 올해는 더 건강하고 잘 되는 한 해가 됐으면 해.
나윤 : 주이야, 올해도 건강하고 파이팅하자.
주이 : 아인아. 올해 시작 잘했을 거라고 믿어. 마무리도 잘 하고, 싸우지 말자.
아인 : 낸시야, 건강해. 이제 초딩이라고 그만 부를게.
낸시 : 혜빈 언니, 리더로서 지난해 팀을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해요.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혜빈 : 제인아, 올해에는 우리 더 열심히 해서 좋은 한 해가 되어보자. 사랑해.

새해 소원은

혜빈 : 모모랜드를 좀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데뷔했을 때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올해는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요.
아인 : 멤버들이랑 생활한복을 입고 다 같이 여행가고 싶어요.
주이 : 신곡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100만을 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들 건강하고, 지금 쉬고 있는 연우 언니도 얼른 낫길 바라요.
제인 : 팀으로서는 입지를 다지고 좀 더 자리매김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해요. 지난해 못했던 예능에 많이 나가서 각자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독자 및 팬들에게 설날 인사

낸시 : 올해 세운 목표를 연말에 다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인 : 팬 분들이 저희에게 항상 아프지 말라고 해주세요. 그런데 저는 팬 분들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주이 : 지난해 하지 못했던 일이나 미련이 남은 계획이 있었다면 올해에는 꼭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빛나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해요.
혜빈 : 새해에는 건강하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모모랜드의 다음 앨범도 사랑해주시고요.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해서 더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음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아인, 낸시, 주이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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