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더 킹’ 배성우 “女배우에 인기 있어 다들 날 경계한다”
- 입력 2017. 01.23. 11:24:3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배성우(46)가 연애와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배우 배성우를 만나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성우는 “감독 배우 등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연애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는 “여배우에게도 인기가 많다”며 웃었다. 그는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그래서 남배우들이 경계하는 편”이라며 “다들 합심해 나를 그렇게 경계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결혼에 대한 압박은 잘 들어오지 않는다. 결혼 같은 경우 포기를 한 것 같다”며 “우리(배우들)끼리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주위에 결혼한 사람이 많으면 걱정될 텐데 워낙 안 한 사람이 많으니까 그런 생각을 안 하는 경우가 많다. 막연히 생각은 있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원석 감독과 문자를 하다가 ‘이사하려 짐 싸는데 계속 짐 싸면서 욕을 듣고 있다. 결혼하지 말라. 진짜 하지말라’고 하더라”며 “‘그래. 힘들다더라’고 했더니 ‘형 생각하는 것의 1000배’라고 답하더라. 그런데 이 감독 아내가 굉장히 미인이다. 잠깐 뵀는데 미모가 대단하더라”고 결혼에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배성우는 권력 앞에 순종적인 전략부의 행동대장 양동철을 연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