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 “새해 소원? 다니엘 헤니 선배님과 ‘우결’ 찍고 싶어요” [한복인터뷰]
입력 2017. 01.23. 13:24:1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프로듀스101’ 출연 후 연기자로 정식 데뷔한 김지성이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지성은 지난해 케이블TV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101’에서 68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프로그램을 떠났지만, 하차 후 오히려 더 유명세를 탄 케이스다. ‘리틀 한가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연습생이 꼽은 비주얼 톱5에 오를 만큼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것.

영화 ‘커피 메이트’ ‘상철 씨의 첫사랑&청춘’, 웹드라마 ‘더 미라클’ ‘네 볼에 터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한 김지성과 설날을 앞두고 만났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프로듀스101’ 종영 후 영화 ‘상철 씨의 첫사랑’ 부제 ‘청춘’에 송재호 선생님의 첫사랑 순애라는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김혜자 선생님의 아역이에요. 또 ‘커피메이트’에서 윤진서 선배님 친구의 아역으로 출연했어요. 웹드라마 ‘더 미라클’이 최근 종영했고, ‘네 볼에 터치’가 지난 17일부터 방송 중이에요. 오디션도 꾸준히 보고 있고요.

연기자 데뷔 소감?

촬영장 분위기 등을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사극도 하고 학원물도 해봤는데, 아직 어리다 보니 학생 역할이 좋은 것 같아요. 청소년이나 대학생은 제가 경험을 해본 역할이기 때문에 학원물이 상대적으로 편한 것 같긴 해요.

‘네 볼에 터치’에서는 기생 역할을 맡았다

기생들의 경쟁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에요. 극중 인물들의 경쟁은 치열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어요. MBC ‘서프라이즈’에 출연 중인 김하영 선배님을 비롯한 배우 분들과 간식을 먹으면서 친해졌어요. ‘더 미라클’ 때는 학진 오빠, 개그우먼 홍윤화 선배님과 함께 촬영하며 많이 배웠어요. 윤화 언니가 성격이 무척 좋으셔서 현장 분위기를 편하게 이끌어주셨어요.

최근 ‘프로듀스101’ 연말 콘서트 무대에도 섰다

황인선 언니가 MC였고, 저와 동생 김홍은, 윤서형, 김자연, 황아영, 김시현, 박하이, 김보선, 함예지, 안예슬 언니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어요. 많이 안 오실 줄 알았는데 관객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와주셨어요. 우리를 응원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프로듀스101’ 동료들과 연락하나

당시 제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같은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한 언니들과 연락해요. 아무래도 함께 출연한 동생 김홍은과 제일 가까운 것 같아요. 홍은이는 고3 올라가서 현재 입시 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연극영화과를 가고 싶어 해요. 동생이 준비하는 것을 보며 저도 ‘저렇게 바쁘고 치열하게 살았던 때가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능 출연 계획은 없나

제가 말을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MBC ‘라디오스타’나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하고 싶어요. 음악방송 MC도 하고 싶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하고 싶어요. 최근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다니엘 헤니 선배님 편을 정말 몰입해서 봤어요. ‘우리 결혼했어요’에 다니엘 헤니 선배님과 함께 출연하고 싶어요(웃음).



설날 계획은

저희 집이 큰집이어서 아마 친척 분들이 저희 집으로 오실 것 같아요. 차가 막혀서 움직이기 힘들 때문에 설날 전주나 그 다음주에 대전 외갓집에 갈 거예요. 갈 때마다 대전의 유명한 빵집에 들러서 빵을 사오는데 정말 맛있어요.

친척들 반응은 어떨 것 같은지

그냥 일할 것 같아요. 특별대우는 없을 거예요.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할머니가 계속 먹으라고 하실 것 같아요.

한복은 자주 입나

이번에 사극 ‘네 볼에 터치’를 찍으면서 자주 입었어요. 어렸을 때 빼고는 잘 안 입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한복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앞으로도 가끔 입고 싶어요.

설날 음식이 대체로 고칼로리인데 다이어트 걱정은 없는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먹어야 해요. 가족들하고 보내야 하는데 맛있는 것 많이 먹어야죠.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잖아요(웃음).

새해 소원은

올해는 어느 정도 배우로서 자리를 잡고 싶어요. 지금은 아직 저를 잘 모르시는데, 1년 안에 제 존재를 잘 알리고 싶어요. 최근에 소속사 식구들과 회식을 했는데 제 포부를 이야기하라고 했을 때 올해 안에 광고 3편, 드라마 2편, 영화 2편을 찍고 싶다고 했어요. 올 한해 바쁘게 살아보고 싶어요.

나에게 한마디

아직 어리니까 힘내자. 올해 더 바빠지고, 몸 관리도 잘해서 성공하자. 늘 열심히 하고 초심 잃지 않는 네가 됐으면 좋겠어.

독자들에게 설날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려는 일 다 이루어져서 행복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보다 더욱 즐거운 한 해 되세요.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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