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기획] ‘내추럴 vs 스타일리시’ 며느리룩 끝판왕 대결 "일도 패션도 OK"
- 입력 2017. 01.23. 16:07:21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있는 며느리들은 시댁을 가야 한다는 부담감과 더불어 엄청난 일거리에 벌써부터 ‘설날 전 징후’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일에 대한 중압감에서 잠시 벗어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시댁 가는 발걸음을 조금이나 가볍게 해줄 수 있는 ‘자신이 만족하고 타인이 인정하는’ 패션코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는 마인드로 한파에 대응할 롱 코트와 이너웨어를 제대로만 연출한다면 편안한 복장으로 일을 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며느리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단, 시댁에 갈 때는 일복을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보기에 좋은 옷은 제아무리 편하다고 해도 일하는데 거추장스럽기 마련이므로 편한 신발과 팬츠를 챙기는 것은 사랑받는 며느리의 필수요건이다.
◆ ‘실속파 며느리’ 블랙 코트 "열심히, 그러나 스타일리시하게"
뭔가 묻거나 더러워져도 티가 많이 나지 않는 블랙 코트는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인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낼 수 있는 최고의 시즌 베스트 아이템이다.한혜진 한승연 손나은 송지효
한혜진처럼 베이직한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블랙 롱부츠를 신고 블랙 트렌치 울 코트를 입으면 따뜻한 느낌의 단아한 며느리로 거듭날 수 있다. 이때 코트의 단추나 작은 자수 디테일에 신경을 쓰면 조금 더 스타일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많이 움직여야 하는 명절에는 한승연과 손나은처럼 이너웨어를 최대한 편안하고 넉넉한 피트로 선택하는 것이 안성맞춤이다. 한승연은 블랙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체크무늬 멜빵 와이드 팬츠를 입었으며 손나은은 도톰한 블랙 롱 스커트를 입어 편안하고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무조건 캐주얼하고 편안한 옷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여성이라면 송지효의 룩을 참고할 것. 하얀 프린팅 티셔츠에 블랙 슬랙스 팬츠를 매치하고 스니커즈와 롱 코트를 걸치면 일상 룩과도 차이가 없는 가장 무난한 며느리 룩을 스타일링 할 수 있다.
◆ ‘트렌드세터 며느리’ 컬러 코트 "일도 패셔너블하게~"
명절에도 편안한 옷보다 ‘패션’ 감각을 과시하고 싶은 며느리라면 배수지, 문채원, 소녀시대 수영, 씨스타 보라의 컬러 롱 코트 스타일링에 주목할 것.배수지 문채원 소녀시대 수영 씨스타 보라
배수지와 문채원은 발목까지 오는 롱 코트를 선택했다. 배수지는 깔끔한 베이지 색 니트 롱 원피스에 회색 코트를 걸치고, 원피스와 같은 컬러의 앵클부츠를 신어 컬러의 조화를 꾀했다. 문채원은 하얀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일자로 똑 떨어지는 데님 팬츠를 입고 브라운 롱 코트를 입어 부드럽고 선한 인상의 룩을 보여줬다.
소녀시대 수영은 체크무늬 레드 더블버튼 코트를 입었는데, 브이네크라인 이너와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가 더해져 한껏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자랑했다.
씨스타 보라는 귀여운 딸기 우유 색 롱 코트를 입었는데, 하얀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코트와 같은 컬러 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는 것으로 컬러감이 살아 있는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