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킹’ 한재림 감독 “정우성 ‘무인도 개그’에 집에서 혼자 웃어”
- 입력 2017. 01.24. 10:34:06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한재림 감독이 배우 정우성의 ‘아재 개그’에 집에서 혼자 웃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모처에서 영화 ‘더 킹’(제작 우주필름)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을 만나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정우성이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보여주는 ‘아재개그’에 대해 “현장에서 별로 말이 없는데 가끔 개그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인도 개그’라고 하더라”며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웃길 거라고 했다. (개그를 할 대에는) 썰렁했다가 집에 가면 웃긴데 (지금은) 생각이 안 난다”고 털어놓은 뒤 웃었다.
그는 또 “주로 (배)성우 형 때문에 웃었다”며 배성우의 유머 감각을 칭찬, 촬영 당시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