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양세종의 극과 극 특급 관리법, ‘열정’ 몸매 vs ‘내추럴’ 피부
입력 2017. 01.24. 15:11:14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양세종이 자신이 평소 일상 속에서 즐겨 하는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성실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23일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인터뷰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양세종은 촬영이 아닐 때도 꾸준하게 운동을 한다고 밝히며 남다른 ‘자기 관리’ 방법을 전수했다.

양세종은 “(사실) 작품할 때는 거의 운동을 못한다”라며 “제 패턴이 이렇다. 촬영 갔다가 오면 집 도착, 연습, 2~3시간의 잠, 다시 촬영장. 이렇게 반복이다. 쉬는 날 하루 있는 것이 아니면 사실 운동을 갈 수가 없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리고 만약 하루를 쉬게 된다고 해도, 촬영 중에는 일단 잠을 한 번 몰아서 푹 자게 된다. 그러다가 또 일어나면 연습하고, 촬영장에 간다”며 “작품 들어가기 전이나 끝나고 난 후에는 헬스장을 자주 간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거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쉬고, 5일은 나가는 것 같다”며 “저는 딱 적당하게 하는 것이 좋더라. 하드 트레이닝도 싫어하고. ‘오늘은 딱 이 정도?’라는 생각이 드는 딱 그만큼 한다. 가벼운 맨몸 운동, 스트레칭을 한 후에 무게 있는 걸로 넘어가는 편이다. 스트레칭을 좀 오래 한다”고 운동 스타일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캐릭터를 위해서 살을 빼거나, 찌우기도 한다고. 양세종은 “인물에 필요하다고 하면 다이어트를 한다. ‘사임당’ 찍을 때보다 ‘낭만닥터 김사부’ 속 도인범으로 분할 때 2~3kg 감량하고 시작했다. 제가 관찰했던 의사 선생님이 되게 마르셨다. 얼굴에 살도 되게 없으셔서 그 선생님 같은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자체적으로 감량을 했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양세종은 이렇게 열정적으로 ‘몸매’ 관리에 힘쓰지만, 피부 관리에는 영 소질이 없다. 그는 “자체적으로 챙겨서 하는 건 전혀 없다”며 “스킨, 로션만 바른다. 그마저도 다 합쳐진 것으로 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양세종이 도인범 역으로 열연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17일 높은 시청률 속에 종영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