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in 캐릭터] ‘낭만닥터 김사부’ 양세종, 진짜 의사 ‘도인범’이 되기 위한 노력
- 입력 2017. 01.24. 15:50:09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도인범 역으로 열연한 양세종이 역할을 소화하면서 의사 가운과 수술복을 촬영 전부터 입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23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인터뷰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양세종은 도인범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주변에 있던 의사를 면밀히 관찰했으며 의사 가운과 수술복 또한 촬영 전부터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양세종은 도인범 역할을 위해 헬스장을 함께 다니는 의사 선생님을 관찰했다고 말하며 “극중 도인범과 비슷한 분이셨다”고 밝혔다. 특히 몰입을 위해 촬영 전부터 의사 가운과 수술복을 입고 있었다고.
그는 “촬영장에 가면 한 시간 뒤에 촬영을 들어간다고 알려 주신다. 그럼 그때부터 계속 가운을 입고 있는 거다”라며 “그 인물이 되는 것 같고, 더 인물에 다가가는 느낌”이라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극중 도인범은 의사이기 때문에 특별히 패션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은 모습. 양세종은 하얀 셔츠에 까만 스키니 타이를 한 뒤 블랙 팬츠를 입고 흰색 의사 가운을 걸치고 있거나, 푸른색 수술복을 입는 것으로 한정되는 의사 룩을 무난하게 잘 소화했다.
사복을 입을 때는 까만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회색 코트를 걸치거나, 흰색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블랙 코트를 매치하는 것으로 가장 심플하지만 트렌디한 느낌을 가미해 연출했다.
이에 대해 양세종은 “촬영 들어가기 전에 차에 있는 것보단 도인범의 진료실에 앉아서 대본을 보는 식으로 부수적인 것들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사실 (옷이 한정적이라) 에피소드 같은 것들도 별로 없었다”고 전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양세종은 도인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