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vs오윤아 ‘꽃프린트’ 원피스vs스커트, 단아 혹은 섹시
입력 2017. 01.24. 16:31:50

오윤아 이영애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플라워 프린트 실크는 여자들에게 더 없이 유혹적인 소재이지만 자칫 ‘아줌마 패션’의 오명을 뒤집어 쓸수도 있다.

아이를 둔 엄마이자 배우기도 한 이영애와 오윤아는 플라워 프린트 아이템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내 ‘줌마 패션’의 위력을 보여줬다.

이영애는 블랙 바탕에 색색의 꽃을 흩뿌린 유럽 정원을 연상하게 하는 프린트 원피스로 단아한 매력을 살리고, 오윤아는 흰색 바탕에 동양화를 연상하게 하는 여백의 미를 살린 벌룬스커트에 블랙 크롭트 풀오버 블라우스를 입어 섹시함을 부각했다.

이영애의 원피스는 칼라, 소맷단, 스커트 밑단을 파스텔 핑크로 배색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오윤아는 블라우스 소맷단이 프릴로 처리돼 섹시와 페미닌이 적절하게 조합했다.

이뿐 아니라 베이지 스트랩 샌들을, 오윤아는 스커트 프린트와 같은 컬러은 짙은 그린색 샌들로 한치의 오차도 없는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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