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SCHOOL] 허니문 비치웨어 쇼핑법, 현지 쇼핑몰 200% 활용
입력 2017. 01.25. 10:45:32

이혜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겨울로 결혼식을 날짜가 잡힌 예비 신부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허니문 패션이다. 특히 겨울 추위를 피해 휴양지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수영복과 비치웨어 구매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인터넷에서 아웃렛까지 샅샅이 뒤지고 아는 인맥을 총동원해보지만 노력만큼의 보상이 따르지는 않는다.

해외여행 혹은 해외 출장이 잦은 이들의 짐 가방이 해답이다. 해외를 자주 오가는 이들은 의외로 짐을 최소한으로 꾸린다.

쇼핑이든 비즈니스든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짐을 최소한으로 하고 현지에서 필요한 것을 조달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이는 현지 사정이 밝아야 가능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굳이 많은 여행 경험이 필요치는 않다.

한겨울에 하와이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이혜영은 튜브 드레스로 따뜻한 휴양지를 한껏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변에서 빛을 발하는 에스닉한 프린트, 어깨와 가슴이 노출됐지만 의외로 단아한 화이트 실크 소재 등 현지 쇼핑몰에서 구매해야 이국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왕골 토트백 같은 소품 역시 현지에서 구매해야 가격은 물론 디자인 선택 폭이 넓다.

현지 조달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일단 비행기를 타기 전 인터넷을 통해 현지 쇼핑몰을 검색하고 현지에서 도착해 호텔에 짐을 풀고 식사 시간을 전후를 틈타 쇼핑몰를 향해 직행하면 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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