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기획] ‘명절 패셔니스타’ 개성 만점 남자 개량한복 “어디까지 입어봤어?”
- 입력 2017. 01.25. 14:51:57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한복 트렌드가 허리띠와 대님을 매고 조끼, 마고자, 두루마기 등을 입는 남자의 전통 한복에서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보일 수 있는 개량한복으로 이동하고 있다. 물론 고풍스러운 느낌의 전통 한복도 좋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한 설날을 보내고 싶다면 개성을 담은 개량한복으로 설날 패셔니스타가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슬림한 슈트 형태의 한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복이라고 하지 않으면 한국적인 디자인의 슈트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디자인이 현대적이다. 착용 방법은 어렵지 않다.
통이 넓은 한복 바지는 스트레이트 핏의 슬랙스 형태로 조끼는 한복 실루엣을 본뜬 원 버튼 베스트로 날렵한 느낌을 주면 된다. 여기에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두루마기를 변형한 롱 코트를 카리스마 분위기를 원한다면 저고리를 변형한 재킷을 착용하면 특별한 설날 한복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슈트와의 경계선이 모호한 한복이 부담스럽다면 전통 스타일을 많이 반영한 개량한복을 추천한다. 상의는 밝은 톤으로 유지하되 분위기 있는 꽃 패턴 혹은 한국적인 패치를 포인트로 주면 어렵지 않게 상의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다.
하의는 상의와 대비되는 어두운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깔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 대님을 활용해 밑단을 묶고, 편안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대님을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