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크&카리스마’ 젠틀남들의 상반된 슈트 패션 윤균상 VS 김지석
- 입력 2017. 01.25. 15:00:14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둑’ 제작발표회에서 윤균상과 김지석이 카리스마 넘치는 슈트 룩을 선보였다. 단조로운 슈트가 지겹다면 두 배우의 스타일을 참고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윤균상은 옅은 블랙 컬러의 스트라이프 더블브레스티드 슈트에 터틀넥 니트를 매치한 심플한 패션을 연출했다. 화려한 디자인대신 까끔한 스타일링으로 훤칠한 키를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어느 슈트에 잘 어울리는 남자 만능 신발인 스트레이트 팁 구두로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김지석은 버건디와 블랙 컬러를 믹스한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검게 그을린 듯한 디자인의 슈트에 광택감이 돋보이는 넥타이와 구두를 매치해 세련된 슈트 룩을 연출했다. 특히 깔끔하게 밀지 않고 조금 남겨둔 수염은 남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