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성길 사위룩 안성맞춤 ‘버건디 슈트’ 박보검 vs 유아인 vs 김지석
- 입력 2017. 01.26. 08:17:23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내일(27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하루 월차를 내고 오늘(26일) 고향으로 출발하는 사람들이 많을 터다.
박보검 유아인 김지석
신혼부부부터 연차가 조금 오른 부부들까지 사위룩은 어느 때나 큰 고민인데,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 있는 인상을 심어 주는 버건디 슈트를 연출하면 내 아내에게 높은 점수를 딸 수 있다.
박보검은 블랙 차이나 칼라 셔츠에 위아래로 쨍한 버건디 슈트를 맞춰 입었다. 투 버튼 재킷과 일자로 똑 떨어지는 각 잡힌 팬츠가 룩의 완성도와 매력을 더했다.
유아인은 청색 셔츠에 블랙 타이를 챙기고 레드 톤의 슈트를 입었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감의 재킷을 걸치고 넉넉한 피트의 팬츠를 입어 여유로움이 물씬 풍기는 룩을 완성했다.
김지석은 블랙 셔츠에 타이까지 깔을 맞추고 버건디 슈트를 매치했다. 이때 슈트의 재킷에는 까만 펀칭이 곳곳에 들어가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룩에 제 몫을 다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