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더 킹’ 한재림 감독, 류준열을 조폭역에 캐스팅한 이유
입력 2017. 01.26. 10:43:38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한재림 감독(43)이 배우 류준열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모처에서 영화 ‘더 킹’(제작 우주필름)의 각본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조폭 최두일 역에 류준열을 캐스팅한 그는“최두일은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을 결정했다”며 “고민이 많이 됐다. 조폭의 이미지를 터프한 이미지로 할지 잘생긴 이미지로 할지 고민하다가 감수성을 자극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텔레비전을 보다가 ‘응답하라 1988’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막 하려하는 게 아니라 무덤덤하게 하더라”며 “콘셉트·이미지가 재미있었다. 눈도 좋고 웃을 땐 정말 해 맑고. 그런 느낌이 이 영화에 들어오면 조폭인데 조폭 같지 않은 모습, 슬프기도 한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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