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SCHOOL] 골프 마니아를 위한 겨울 필드 위 패션코드
입력 2017. 01.26. 17:15:29

이혜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골프가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는 속도와 함께 골프웨어 역시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두(DO)와 비포 앤 애프터(Before & After)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운동 종목마다 갖춰야 할 복장에는 꼭 충족해야 할 요건이 있다. 골프는 피트니스처럼 정확한 동작이 필수로, 복장 역시 동작 하나하나의 미세한 차이를 점검할 수 있는 지나치게 몸을 옥죄지 않는 정도에서 적당히 여유가 있되 보디라인에 밀착되는 슬림한 디자인을 갖춰야한다.

이혜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골프웨어는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마이크로미니 벌룬스커트를 몸에 피트되는 상의와 스타일링해 걸리시 매력과 함께 골프에 최적화된 스타일로 골프웨어의 요건을 충족했다.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글을 함께 올린 발레복을 연상하게 하는 하얀 미니스커트에 머스터드옐로 터틀넥스웨터를 입고 하얀색 타이즈와 운동화를 신어 초록 필드를 더욱 청정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냈다.

또 다른 컷은 네이비 미니스커트에 같은 색으로 면 집업점퍼를 스타일링해 경쾌한 스포츠룩을 연출했다.

이혜영은 골프웨어의 스타일 지수를 높이는 키아이템으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뉴스보이캡을 활용했다. 화이트와 머스터드옐로 조합에는 브라운 계열을 네이비에는 같은 네이비로 컬러를 맞춰 스타일시하게 마무리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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