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SS 여성복 트렌드 키워드, 세계 도시 여성의 ‘네오 럭셔리’
- 입력 2017. 01.27. 19:14:06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올 춘하시즌 여성복은 ‘럭셔리의 귀환’이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시즌 럭셔리가 다양하게 재해석되는 가운데 올해는 세계 각 나라의 아이코닉 도시에서 모티브를 얻은 도시 상류 여성의 스타일이 럭셔리의 큰 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마시모두띠는 2017 SS 컬렉션에서 ‘네오 부르주아’를 재해석한 현대적인 무드의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제안했다. 특히 비엔나 홍콩 상하이를 콘셉트로 메인 라인을 나눠 각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이브닝 드레스부터 중성적인 분위기의 루즈피트 팬츠와 슈트까지 다양한 룩을 제안했으며,너풀거리는 패브릭 디테일의 드레스, 미디스커트, 아이코닉 투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담았다.
영원한 컬러듀오인 블랙&화이트를 메인으로 내세운 이번 컬렉션은 톤 다운된 옐로, 베이지의 자연스러운 뉴트럴 컬러를 곳곳에 조합해 봄의 기운을 선보였다. 또한 도시적인 분위기를 살린 스트라이프, 플라워 패턴의 아이템과 실크, 레더와 같은 세련된 소재가 의상과 만나 우아한 아이덴티티를 한층 부각시켰다.
허리라인부터 정교하게 떨어지는 와이드 팬츠와 재킷의 스타일링은 정형화된 실루엣에 대한 도전으로 2017 여성복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키 트렌드이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