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해리포터’ 존 허트, 췌장암 투병 중 사망…향년 77세
입력 2017. 01.28. 12:33:31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영국 배우 존 허트가 사망했다. 향년 77세.

피플 등 현지 언론은 27일(현지시각) 존 허트가 췌장암 투병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존 허트는 지난 2015년 췌장암 진단을 받은 후 최근까지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성공적인 치료를 받으며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940년생인 존 허트는 영화 ‘헬보이’ ‘브이 포 벤데타’ ‘롭 로이’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엘리펀트 맨’(1980)으로 그해 아카데미상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국내 팬들에게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해 친숙한 배우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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