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이호정이 밝히는 ‘모델 몸매‘ 유지법, 역시 정답은 ‘운동’
- 입력 2017. 01.31. 14:03:48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이호정이 일상 속에서 몸매, 피부 관리를 하는 비법을 낱낱이 공개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이호정은 큰 키에 마른 몸을 유지하는 비법과 더불어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 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 손마리 역으로 활약했던 이호정은 드라마를 할 때는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꾸준함’을 무기로 계속해서 운동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호정은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한다”며 “그냥 혼자서 운동한다. 수영이나 헬스장을 주로 다니는데, 저는 트레이너랑 같이 운동하는 게 잘 안 맞더라. 계속 이 몸을 유지하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편”이라고 남다른 노력이 숨어 있음을 전했다.
또 “수영은 3년 째 하고 있는데 전신운동으로 좋은 것 같고, 저는 물을 너무 좋아해서 잘 맞는다”라며 “식단 관리를 특별히 안 한다. 그냥 과식은 안 하고, 아침엔 사과를 먹는다. 점심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저녁은 잘 안 먹게 되더라. 그걸 계속 반복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피부 관리는 ‘관리샵’의 도움을 받는다고. 그녀는 “저희 집 바로 옆에 그냥 관리샵이 있다. 되게 주택가라 아무것도 없는데, 뜬금없이 그게 있다”라며 “‘뭔가’ 하는 의문에 들어갔는데, 너무 나랑 잘 맞더라. 아무것도 안 하고 마사지를 해 주시는데, 너무 잘 맞아서 거기 다니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집에서는 주로 1일 1팩을 하는 편이다”라며 “그게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려서 안 하면 찝찝하다. 크림 바르는 것보다 그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남다른 ‘팩 애찬론’을 펼쳤다.
MBC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로 지난 1월 24일 종영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