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일 밤, 달·화성·금성 일렬로 늘어선다…맨눈 관측 가능
- 입력 2017. 01.31. 18:14:37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오는 2월 1일 저녁 달, 화성, 금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것을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월 1일 저녁 서쪽 하늘에서 초승 달, 화성, 금성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천문현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 광경은 누구나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달과 화성, 금성의 궤도상 위치가 지구에서 봤을 때 같은 방향에 놓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지만, 실제로 세 개의 각 천체들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다.
이날 해가 지는 시각은 서울 기준 17시 56분, 부산 17시 52분, 광주는 18시 1분으로, 일몰 전이라도 남서쪽 하늘에서 가장 밝은 달부터 볼 수 있다.
일몰 후 밤 21시까지 세 천체가 가장 가까워 보이며 다음 날인 2월 2일에도 세 개의 천체가 일직선을 유지하나 그 간격은 전날 보다 멀어져 보일 것이니 참고해 관찰해야 할 것.
특히 이는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잘 고정만 한다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많은 시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