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피 카피] 트렌치코트가 필요한 순간, 겨울→봄 ‘OOTD 스케줄’
- 입력 2017. 02.01. 11:31:5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트렌치코트에 눈길이 가기 시작하는 계절이 시작됐다. 영하 10도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마음만은 이미 봄을 향해 성큼 다가가 있는 이때 옷장 속에 모셔둔 트렌치코트가 겨울인 듯 봄 같은, 봄인 듯 겨울 같은 룩을 연출하는데 제몫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
린드라 메딘, 알렉사 청
한파 세력이 약해지는 틈을 타 린드라 메딘과 알렉사 청처럼 트렌치코트 안에 스웨트셔츠를 입으면 적당하게 체온을 유지하면서 봄을 맞은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단 이때도 스웨트셔츠의 두께에 따라 체온이 달라지므로 날씨에 변화에 맞게 조절 할 수 있다.
린드라 메딘은 기본 피트의 데님팬츠에 레드 스웨트셔츠를 입고 맥시롱 트렌치코트를 걸쳐 ‘쿨’함의 정석을 보여줬다. 알렉사 청 역시 기본 데님팬츠에 후드 스웨트셔츠를 입고 트렌치코트를 걸쳐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그러나 개성 넘치는 패피답게 린드라메딘은 화이트 앵클부츠를, 알레사 청은 블랙 로퍼로 스타일 온도 차를 줬다.
지난해 12월 말처럼 한낮기온이 영상 10도까지 올라가는 봄 날씨로 회복되면 빨간 프린트 롱 원피스에 슬랙스를 입고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를 걸친 린드라 메딘의 유니크한 스타일링이 겨울의 지루함을 날려 버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트렌치코트는 클래식이지만 해마다 유행에 따라 다양한 길이와 디자인이 쏟아져 나온다. 베이식 마니아들은 알렉사 청이 입은 무릎길이의 기본 피트 트렌치코트 외에 눈길을 주지 않겠지만, 오버사이즈와 맥시롱의 유행에 편승한 린드라 메딘의 트렌치코트는 2017년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린드라메딘 알렉사청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