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양세종 ‘커플룩’, 선배→누나→?
- 입력 2017. 02.02. 09:38: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SBS ‘사임당 빛의 일기’가 서지윤과 그녀를 곤경에 빠뜨렸던 한상현이 금강산도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동맹을 맺으면서 알싸한 재미를 더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미술사 전임강사에서 해임된 서지윤(이영애)은 민정학(최종환) 교수가 진품이라며 세상에 내놓은 금강산도가 위작이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가져온 사임당의 비망록을 근거로 추적에 나섰다.
한자를 해석해 줄 사람이 필요했던 그녀는 양반 명문가 출생 한상현(양세종)의 도움을 받아 진실에 한 발 한 발 다가서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지난 2월 1일 방영된 3회에서 집에 사채업자가 들이닥쳐 위기에 처한 이영애 가족을 양세종이 지켜내면서 조력자로 한층 더 친밀해졌다.
진전된 관계만큼 원마일 웨어 역시 진짜 가족인 듯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영애는 블루에서 화이트까지 그러데이션처럼 배색된 체크패턴 원피스에 얇은 네이비 니트 카디건을, 양세종은 그레이 치노팬츠에 이영애와 같은 톤의 네이비 헨리셔츠를 입어 남매인 듯 연인 같은 커플 합을 보여줬다.
사채업자에게 남친이라고 내뱉었다 이내 누나라고 말을 바꾸는가 하면 어떤 관계냐고 추궁하는 이영애 시어머니에게 대학원 선후배로 같은 주제로 연구 중이라고 둘러대는 등 능청스러운 모습이 진지한 가운데 웃음 유발 코드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