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4일) 입춘, 복을 부르는 전통 풍속 ‘입춘방’ 쓰는 법
- 입력 2017. 02.03. 13:41:44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내일 4일 24전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맞이해 벽이나 문짝, 문지방에 글을 써 붙이는 전통 풍속 ‘입춘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많이 쓰는 문구는 ‘건양다경’, ‘입춘대길’, ‘국태민안’이며 최근에는 교육적인 내용도 써 붙이고 있다. 건양다경(建陽多慶)은 입춘을 맞이해 ‘밝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 국태민안(國泰民安)은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게 한다’는 뜻이다.
또한 좌청룡우백호라고 하여 대문 왼쪽에는 문에는 용(龍)자를 오른쪽에는 호(虎)자를 붙이기도 한다. 이는 모든 문이 밖으로 열리는 반면 대문은 안으로 열어야 하고, 대문을 집안과 밖을 구분하는 경계로서 길흉화복을 부르거나 막는 중요한 장소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