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포미닛 해체, 아직은 아픈 추억” [시크포토]
입력 2017. 02.06. 09:10:55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홀로서기 후 첫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2일 한 매거진은 남지현과 함께 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남지현은 장기 옅은 말간 얼굴과 순수한 표정, 꾸미지 않아도 빛이 나는 미모를 발산했다. 페일 핑크 컬러의 블라우스, 여성스러운 롱스커트, 헤이즐넛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 등 차분한 봄 꽃 같은 의상들이 여성스러움을 배가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현은 아티스트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긴 이후의 근황에 대해 “사무실에 매일 출근해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며 “배우로 전업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아니까 망설인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도망가긴 싫었다”고 말했다.

7년 간의 걸그룹 생활 이후 연기 신인으로 돌아간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초반에는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경력자로 여겼고 쓸데없는 자존심도 있었다”며 “하지만 연기한 모습을 모니터링하니 바로 겸허해지면서 ‘신인 맞구나. 진짜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짐했다”고 답했다.

이어 남지현은 “얼마 전 노래방에서 친구들이 포미닛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슬펐다”며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당장 웃으며 떠올리기에는 아직은 아픈 추억”이라며 이전 팀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남지현이 속한 포미닛은 지난해 6월 공식 해체를 결정했다. 이후 남지현은 배우 정우성, 이정재, 고아라, 하정우 등이 소속돼 있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배우 활동을 준비 중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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