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더] 블락비‘YESTERDAY’ MV 속 알록달록 ‘펑키 남친’ 변신법
입력 2017. 02.06. 10:46:11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블락비가 신곡 ‘YESTERDAY’를 공개하면서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 속 발랄하고 펑키한 일곱 남자들의 남친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락비의 신곡 ‘YESTERDAY’는 그동안 지코의 곡으로 활동하던 블락비가 최초로 박경의 곡을 활동곡으로 점찍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YESTERDAY’는 셔플 리듬을 기반으로 한 얼터너티브 펑크스타일로, 여우같지만 마치 곰인척하는 여자 친구의 모습에 늘 불안함을 느끼는 남자의 입장과 시선을 재치 있고, 통통 튀는 가사로 풀어 낸 인상적인 곡.

그동안 박경의 솔로곡으로 볼 수 있었던 ‘박경표 연애 송’을 블락비 멤버들의 개성을 녹여내 더욱 펑키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이들의 ‘펑키’한 변신은 의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짧은 길이의 퍼 트리밍 재킷이나 넉넉한 피트의 니트 스웨트셔츠를 알록달록한 컬러로 챙겨 입는 한편 비니, 베레모, 털모자 등을 발랄한 컬러감 입히는 것으로 룩에 재치를 더했다.

피오는 연보라색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코튼 소재 팬츠를 입고 빅 포켓 포인트 재킷을 가볍게 걸친 뒤 비니를 썼다. 여기에 동그란 투명테 안경을 쓰는 것으로 포인트를 줘 귀여운 남친으로 변신했다. 혹은 데님 팬츠에 쨍한 겨자색 터틀넥 풀오버 니트를 입고 체크무늬 브라운 코트로 멋을 냈다.

블락비 대표 패셔니스타 지코는 블랙 프린팅 스웨트셔츠에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보라색 원색 트레이닝 팬츠를 입었다. 노랗게 탈색한 머리는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펌을 더해 전체적인 룩의 조화를 꾀했다. 또 하얀 티셔츠에 핑크 슬랙스 팬츠를 입고 블랙 롱 카디건을 걸친 뒤 노란색 볼캡을 써 과거와 현대의 조화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유권은 넉넉한 피트의 브이네크라인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슬랙스 팬츠, 자주색 베레모를 쓰거나 하얀 티셔츠 위에 핑크 슬랙스, 연 하늘색 카디건을 걸쳐 편안하고 내추럴한 남친룩을 완성했다.

박경은 하얀 티셔츠에 보라색 크롭트 브이네크라인 베스트를 레이어드 하고 블랙 슬랙스와 로퍼를 신어 시크하게 완성했으며 비범은 아이보리색 니트 스웨트셔츠에 블랙 트레이닝 팬츠를 입어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약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블락비는 신곡 공개 후 6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며 대세를 입증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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