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백’ SF9, 대세를 향해 ‘부르릉’ [종합]
- 입력 2017. 02.06. 15:58:07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보이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신곡 ‘부르릉’을 발매하고 컴백에 나선다.
SF9의 미니 1집 앨범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 태권도공연장에서 열렸다.
SF9은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의 남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데뷔한 FNC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이다. 지난해 10월 데뷔 당시 FNC의 첫 남성 댄스 그룹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SF9의 이번 앨범은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선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의 첫 단추를 끼우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부르릉(ROAR)’을 비롯해 ‘청춘(靑春); 텔 미 왓 잇 이즈(tell me what it is)’ ‘여전히 예뻐’ 등 총 6곡을 수록, 청춘을 살아가는 소년으로서 지향하는 단단한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앨범 전반에 담았다.
타이틀곡 ‘부르릉’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트랩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어반 댄스곡으로, 젊음을 낭비하지 말고 진짜 꿈을 향해 시동을 걸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SF9 재윤은 “무대에 서고 싶어 쉬는 동안 연습에 매진했다. 많은 분들 앞에서 ‘부르릉’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신곡 ‘부르릉’과 관련해 인성은 “콘셉트와 안무가 ‘부르릉’이라는 제목처럼 자동차를 형상화했다”며 “아홉 멤버들이 모여서 하나의 자동차처럼 꿈을 향해 시동을 걸고 폭발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곡 ‘팡파레’와의 유사성에 대해서는 “신인이다 보니 짧은 시간 내에 각인시켜드릴 만한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후렴구와 안무를 중독성 있게 만들려고 했다”며 “‘팡파레’를 통해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좀 더 남성미를 담으려고 했기 때문에 다른 매력도 찾아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더 영빈은 “이번 앨범은 저희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팡파레’ 때 ‘이 노래 어디서 들어봤는데’라고 생각해주시는 것이 목표였다면 이번 목표는 ‘부르릉’을 들으셨을 때 ‘SF9 노래 아니냐’고 생각해주시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올해 멋진 상 한 번 타보고 싶다”며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데뷔 4개월 차에 접어든 후 변화한 점에 대해서 영빈은 “멤버 별로 기술, 작사 등도 늘었지만 안무를 정말 많이 바꿨다. 어떻게 보셨을지는 모르겠지만 데뷔곡보다 안무가 많이 타이트해져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로운은 “멤버들끼리 좀 더 돈독해진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오래가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저희 아홉 명이 연습하면서 더욱 똘똘 뭉쳤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공약에 대한 질문에는 “목표를 달성하면 봉사활동을 한다거나 축하 공연을 재능기부로 하고 싶다”고 답했다.
SF9이 컴백한 2월에는 레드벨벳,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등 대세 그룹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진다. 이와 관련해 주호는 “데뷔곡 활동할 때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피 땀 눈물’이라는 곡으로 함께 활동했었는데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영감을 얻고 많이 배웠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그룹”이라며 “이번에도 활동 기간이 겹친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더 많이 얻어가고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로운은 “많은 선배 분들이 컴백하시는데 함께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리허설 무대 하시는 모습 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아직 실수도 많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SF9은 이날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컴백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