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아이디어 2017 SS 뉴욕 컬렉션, 페르소나 28인의 미니멀리즘
입력 2017. 02.06. 16:47:43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최범석 디자이너의 ‘제너럴아이디어(General Idea)’ 2017 FW 뉴욕 컬렉션이 지난 2일 뉴욕 스카이라이트 클락슨 관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컬렉션은 처음으로 여성복 라인을 포함시켰으며 화려한 모습과는 다른 내면의 본질적인 가치를 놓치는 사회적 현상과 차갑고 획일화된 물질문명 속 인간이 가지는 필연적인 양면성을 표현한 ‘페르소나(Personsa)’ 콘셉트로 진행됐다.


웅장한 비트의 록 사운드를 배경으로 그레이, 블랙, 버건디 등 차가운 도시를 상징화 한 듯 무채색 컬러가 런웨이를 가득 채웠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미니멀리즘’을 베이스로 큰 사이즈의 아일렛, 스냅을 활용해 상반된 매력의 세련미와 스포티즘을 더했다.

또한 보통의 컬렉션은 모델들의 이미지를 통일시켜 컬렉션을 하나의 콘셉트로 선보이는데 반면 이번 컬렉션은 모델들 각각의 개성에 맞는 의상을 매치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너럴아이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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