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STYLE] 조우종 vs 오상진, 전직 아나운서 ‘연인 vs 패션취향’
- 입력 2017. 02.06. 16:53: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상파 아나운서로 활동해온 조우종과 오상진이 프리 선언을 한 이후 과거 그들이 몸담았던 방송사 아나운서와 사내 커플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오상진 조우종
조우종은 정다은, 오상진은 김소영 아나운서와 각각 KBS, MBC 아나운서 시절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비슷한 연애이력을 가진 그들은 이전 프리 선언 아나운서 출신 이들과 달리 자신의 개성을 부각한 이미지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각기 다른 행보만큼이나 극단적으로 갈리는 일상 속 패션도 눈길을 끈다.
오상진은 오버사이즈 맨투맨과 후드 스웨트셔츠 같은 패셔니스타들의 애정공세를 받는 아이템으로 배우다운 아우라를 보여준다.
반면 조우종은 스탠다드 피트의 풀오버 스웨터 혹은 맨투맨에 셔츠를 조합한 트래디셔널 룩으로 반듯한 아나운서 이미지를 유지한다. 그러나 다양한 패턴 스웨터 혹은 블록 패턴 맨투맨 등 의외의 패션 감각으로 연예인 끼를 보여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조우종 오상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