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재심’ 강하늘 “박보검과 미담 대결? 박보검 씨는 진짜 착한 것”
- 입력 2017. 02.08. 14:35:50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강하늘(28)이 자신을 둘러싼 ‘미담’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8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강하늘을 만나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 제작 오퍼스픽쳐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미담이 많은 그는 “그런 이야기가 부담스럽지 않으냐고 말씀하는 분이 많다”며 “가식적으로 산다면 무겁고 힘들거다. 보는 분들이 잘 봐주시는 거고 난 편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미담이 많이 들리는 박보검과의 ‘미담배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말이 안된다. 보검씨 이야기를 듣고 시상식에서 멀리서나마 봤는데 보검씨는 진짜 착한 것”이라며 “난 착한 사람이 아니라 나와 함께 있는 공간이 즐거웠으면 좋겠고 예의를 중요시 하기에 그걸 지키는 것 뿐”이라고 말한 뒤 웃었다.
연애에 대해선 “난 ‘지금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이라 연애를 할 생각이 있다”며 “촬영하면 항상 멀어지는것 같다. 촬영에만 집중하고 꿈을 위해선 멀리 해야한다는 게 아니다. 현장에는 휴대전화도 안 가지고 간다. 현장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즐기는 걸 좋아한다. 그런 면에선 연애 보다는 일에 더 집중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 대한민국을 뒤흔든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잔혹한 출근’(2006)의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등이 출연한다. 강하늘은 목격자에서 범인이 돼 감옥에서 10년을 잃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나선 청년 현우 역을 맡았다.
오는 15일 개봉.러닝타임 119분. 15세 이상 관람가.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