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 마츠노 리나, 자택서 급사…향년 18세
입력 2017. 02.08. 16:22:42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마츠노 리나가 18세의 나이로 돌연 사망했다.

8일 일본 후지TV,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츠노 리나는 이날 갑작스러운 병세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보도에 따르면 마츠노 리나는 전날 열린 소속 걸그룹 사립에비스중학의 콘서트에 컨디션 문제로 불참하고 자택에서 휴식 중이었다. 그러나 이날 새벽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마츠노 리나의 사인을 병사로 보고 있다.

마츠노 리나는 지난 6일까지도 SNS에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게재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마츠노 리나가 속한 사립에비스중학은 지난 2009년 결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일본 인기 걸그룹인 모모이로 클로버Z의 자매 그룹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마츠노 리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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