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SS 트렌드 컬러 ‘페일 도그우드’ 청순 데일리 메이크업
- 입력 2017. 02.10. 15:06:36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데일리 메이크업이 고민이라면 세계적인 색채기업 팬톤이 선정한 부드러운 핑크 컬러에 주목해보자.
팬톤의 2017SS 트렌드 컬러 페일 도그우드(Pale Dogwood)는 순수 평온 부드러움 등을 상징한다. 아기의 보송보송한 살결을 떠올리게 하는 부드러운 컬러감은 청순한 메이크업을 표현하기에 제격. 이를 응용한 아이메이크업이라면 청순 여신으로 거듭나는 건 시간 문제다.
먼저 부드러운 아이 메이크업 전에 맑고 투명한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 눈두덩 전체에 페일 도그우드 컬러의 섀도를 가득 깔아준 뒤 아래 언더 애교살에도 발라 온화한 눈매를 연출한다.
이때 눈이 부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브라운 컬러의 펄 섀도를 아이라인처럼 눈꼬리에만 살짝 연장하듯이 덧그려준다.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길게 연출해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다. 눈썹은 빈곳만 살짝 채워 그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양 볼에는 소프트한 핑크 컬러를 둥글리듯 발라 혈색을 살짝 더한 뒤 입술에는 벨벳 텍스처의 핑크 컬러 제품을 발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팬톤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