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신세휘 남다른 ‘필라테스’ 예찬론 “선이 달라져요”
입력 2017. 02.10. 16:52:06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신세휘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촉촉한 피부 유지법을 공개했다.

10일 시크뉴스를 찾은 신세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뷰티 관리법과 몸매 관리 비법을 숨김없이 공개하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1997년생인 신세휘는 올해로 21살이 됐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강행군과 지속되는 화장으로 푸석푸석한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는 그녀는 ‘잘 씻기’를 가장 중요한 피부 관리 포인트로 꼽았다.

신세휘는 “피곤하니까 화장을 한 상태로 자고, 아침에 씻으니까 도저히 안 되겠더라. 주변 분들도 ‘어릴 때 관리해야지, 나중에 확 변해’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나이가 어린 것에 자만하다 보니까 지금 피부가 막 난리가 났다. 건조하니까 주름도 생기고, 다크서클도 생기고”라고 귀여운 투정을 늘어놨다.

이어 “다 생기고 나서야 ‘아,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정말 잘 씻는 중이다. 그게 제일 중요하고, 씻고 나서 여러 가지는 많이 바르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생각에 딱 수분을 충전해 주는 크림만 가볍게 바르고 있다”고 미니멀한 관리법을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지금은 쉬는 타임이라 다음 작품 준비와 함께 운동을 다니고 있다”며 “헬스를 하는 중이다. 필라테스를 원해 했었는데, 지금은 다시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몸매 관리에도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음을 공개했다.

그녀는 “헬스 가서 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운동들을 하고 있다. 근력 운동도 많이 하고”라며 “지금은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 그래서 운동을 많이 빠졌다. 쪘던 살들은 다시 빠졌는데, 몸에 자꾸 안 좋게 노폐물이 쌓이는 것 같아서 디톡스도 하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말해 ‘전문가’ 포스를 물씬 풍겼다.

지난 9일 한 영화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던 신세휘를 그날에 대해 “이번 시사회 사진 봤는데, 얼굴이 막 팅팅 부었더라.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꾸준히 하던 운동을 안 해서 그런 것 같다. 필라테스를 하다가 안 하니까 승모근도 올라오는 것 같고. 정말 열심히 하면 선이 예뻐지는 운동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체지방이 막 엄청 감소하는 건 아닌데,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선을 예쁘게 만들어 준다”며 “그래서 살집이 있는 분들도 필라테스 한 거랑 안 한 거랑 차이가 크다. 하신 분들은 몸매가 너무 예쁘시고, 전후 차이가 크다”고 개인적인 소감을 덧붙였다.

신세휘는 지난 1월 28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 피부병을 앓고 있는 비밀이 많은 소녀 이주리 역을 맡아 열연해 호평을 얻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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