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린 퍼스 vs 브래드 피트 vs 맷 데이먼, 제작자로 대결
- 입력 2017. 02.13. 09:41:2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할리우드 대표 배우 콜린 퍼스-브래드 피트-맷 데이먼이 제작자로 맞붙는다.
◆ 콜린 퍼스 ‘러빙’
콜린 퍼스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등으로 국내에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그는 지난 2011년 제작사 Raindog Film을 창립해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영화 ‘러빙’을 택했다.
‘러빙’은 서로를 지키고 싶었던 러빙 부부가 오직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러브 스토리를 다룬다. 타 인종간의 결혼이 불법이었던 1958년, 버지니아 주에서 추방된 러빙 부부가 세상에 맞선 약 10년간의 아름다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오직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러빙 부부의 이야기에 깊게 감명 받은 콜린 퍼스는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실화”라고 강조하며 서사 구조를 잡아가는 기획 단계부터 시나리오에도 직접 참여했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차세대 거장 제프 니콜스 감독, 연기파 배우 조엘 에저튼, 루스 네가를 비롯해 유명 할리우드 제작진이 ‘러빙’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다음 달 1일 개봉.
◆ 맷 데이먼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다수의 영화 및 텔레비전 시리즈를 통해 제작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한 맷 데이먼이 출연과 연출까지 탐냈던 ‘맨체스터 바이 더 씨’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갑작스런 형의 죽음으로 고향에 돌아온 리가 숨겨둔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낳았으며 맷 데이먼은 배우가 아닌 제작자로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를 밟게 됐다. 오는 15일 개봉.
◆ 브래드 피트 ‘문라이트’
제작사 플랜B의 공동 대표인 브래드 피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문라이트’도 찾아온다.
골든 글로브 최우수작품상, 아카데미 8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현재까지 152관왕을 거머쥔 화제작으로, 그 동안 ‘빅 쇼트’ ‘노예 12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제작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그의 선택에 국내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2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