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타인 데이 로맨틱 커플룩 연출법, 달콤 쌉싸름 ‘브라운&블랙 초콜릿’
- 입력 2017. 02.13. 11:16:34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 년에 몇 번 없는 커플들의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데이트 룩부터 신경 써야 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욱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는 브라운&블랙 초콜릿을 닮은 달콤 쌉싸름한 커플 룩을 추천한다.
초콜릿처럼 달콤한 브라운 코트는 로맨틱하고 발렌타인 데이 커플 룩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컬러가 데이트 분위기를 한 층 애정 넘치게 해준다.
여성의 경우 사랑스러운 느낌을 돋보기에 할 수 있도록 오버사이즈의 코트를 추천한다. 버튼이 없어 벨트를 활용해 허리를 묶는 로브 스타일이 포근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의는 와이드 팬츠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데님 스키니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어두운 무채색 계통으로 각자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남성의 경우 자연스럽게 똑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의 브라운 코트를 선택하면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너웨어로는 필승 스타일링 아이템 터틀넥 니트를 착용하고 하의는 여성과 비슷한 방법으로 캐주얼한 느낌은 데님 팬츠를, 깔끔한 느낌은 슬랙스를 착용하면 좋다.
◆달콤 쌉싸름한 매력 '블랙 초콜릿 룩'
달콤 쌉싸름한 매력의 블랙 초콜릿을 닮은 패션 역시 발렌타인 데이 커플룩으로 제격이다.
남친을 위한 러블리한 데이트 룩을 원하다면 프릴 장식이 가미된 블라우스, 스커트를 착용하고 시스루와 플라워 패턴 등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 좋다. 또한 가죽 재킷, 가죽 부츠 등을 활용한 시크 룩도 발렌타인 데이 커플 룩으로 딱이다.
남자는 여자친구 스타일에 맞춰 입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여자친구가 시크한 분위기의 블랙 룩이라면 맨투맨과 슬랙스의 댄디한 차림에 포인트를 활용한 세련된 룩이 통일감을 줄 수 있다. 또한 캐주얼한 느낌으로 맞춰 입고 싶다면 그레이 컬러의 상의와 팬츠에 스니커즈를 착용한 자유로운 스타일에 트렌디한 디자인의 아우터를 걸치면 간편하게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