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타인데이 D-1, 고백 성공률 높이는 ‘심쿵 메이크업’ 스킬
- 입력 2017. 02.13. 14:01:30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사랑하는 연인에게 초콜릿과 함께 마음을 전달하는 발렌타인 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마음 속에 담아뒀던 남자가 있다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메이크업 스킬이 필요한 때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할 사랑스러운 핑크 메이크업이라면 고백 성사 확률을 더욱 높여줄 것이다. 아이돌의 메이크업을 참고해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심쿵’ 포인트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
최근 공식석상에 등장한 레드벨벳의 아이린, 블랙핑크의 제니, ,AOA의 민아, 전소미, 트와이스의 다현, 미나 모두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심을 사로잡는 이들의 공통점은 환한 피부 톤과 도도한 인형 눈매 그리고 상큼한 핑크 컬러의 립 메이크업이다.
지나치게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보다는 적당히 윤기가 흐르는 피부 표현이 최근의 트렌드다. 메이크업 전 단계 수분감을 충분히 준 뒤 에어쿠션을 사용해 얼굴 전체를 투명하게 커버한다.
눈두덩에 살굿빛 아이 섀도를 가득 발라준 뒤 눈중앙과 언더라인에 펄을 더하면 반짝이는 화사한 눈매가 연출된다. 이어 눈동자부터 눈꼬리까지 브라운 컬러의 젤 아이라이너로 살짝 처진 듯이 표현하고 마스카라를 뭉치게 발라 사랑스러운 인형 눈매를 완성한다.
다음 형광기가 살짝 감도는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가운데부터 손가락을 사용해 톡톡 두드리듯 발라 꽃봉오리가 피어오르는 듯이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베이비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애플존에 둥글리듯 발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